추석을 앞두고 태풍에 이어 가을장마까지 심술을 부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추석 연휴에는 날씨가 비교적 괜찮겠고, 한가위 보름달도 전국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추석 연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태풍이 지난 뒤 가을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, 연휴에는 날씨가 좋아지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가을장마로 연휴 전날인 모레까지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가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특히 태풍 피해가 컸던 수도권과 영서에 최고 30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추석 연휴에는 첫날부터 날씨가 점차 개겠고, 추석 당일에는 쾌청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한가위 보름달도 전국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겠는데요. <br /> <br />보름달은 서울에는 오후 6시 38분쯤 뜨겠고, 다음 날 0시 12분에 가장 높게 떠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울산은 오후 6시 26분, 대구 오후 6시 29분, 대전과 광주는 오후 6시 35분에 보름달이 뜰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추석 당일 보름달은 조금 덜 찬 상태로 뜹니다. <br /> <br />완전히 둥근 보름달은 다음 날 낮에 뜨기 때문에 볼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추석 다음 날에는 내륙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우가 쏟아지지는 않겠지만, 귀성길보다 귀경길 교통이 조금 더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90917090656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